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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홈런 3방' 기쿠치, 6이닝 3실점 QS...SEA 끝내기승(종합)
등록 : 2019-05-14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한용섭 기자] 일본인 투수 기쿠치 유세이(시애틀)이 시즌 3승에 도전했으나 실패했다. 

기쿠치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시애틀의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오클랜드와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 6이닝 동안 5피안타 5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1-3으로 뒤진 7회 교체됐다. 솔로 홈런 3방을 맞은 것이 아쉬웠다.

시애틀은 연장 10회 극적인 6-5 끝내기 승리를 거뒀고, 기쿠치의 시즌 성적은 2승 1패 평균자책점 3.64가 됐다. 

기쿠치는 1사 후 연속 볼넷을 내줬다. 주자 2명을 출루시켰으나, 크리스 데이비스를 중견수 직선타로 2아웃을 잡은 뒤 스티븐 피스코티를 삼진으로 잡아냈다. 

2회 선두타자 마크 칸하에게 풀카운트에서 던진 87.2마일 슬라이더가 통타당해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실점 후 외야 뜬공 2개와 내야 땅볼로 이닝을 마쳤다. 

3회 선두타자 채드 핀더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으나, 3~5번 중심타자인 맷 채프먼과 데이비스 그리고 피스코티까지 3타자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4회에는 삼진 1개 포함 삼자범퇴, 5회도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막아냈다. 

6회 1사 후 데이비스 상대로 2스트라이크에서 84.7마일 슬라이더를 던졌다가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6회까지 91구를 던진 기쿠치는 7회에도 마운드에 올랐으나 첫 타자 맷 올슨에게 또다시 솔로 홈런을 맞으며 3점째를 허용했다. 시애틀은 기쿠치를 내리고 불펜 투수를 올렸다.

오클랜드는 8회 데이비스가 연타석 솔로 홈런(시즌 12호)를 터뜨리며 4-1로 달아났다. 시애틀은 8회말 볼넷 2개로 만든 1사 1,2루에서 다니엘 보겔백이 한가운데 펜스를 넘어가는 동점 3점 홈런을 터뜨려 4-4 균형을 맞췄다. 

연장 10회 오클랜드는 라몬 모레노의 솔로 홈런으로 앞서 나갔다. 그러나 시애틀은 연장 10회말 2사 후 보겔백이 볼넷을 골라 나갔고, 대주자 디 고든이 2루 도루를 성공했다. 도밍고 산타나의 2루타로 5-5 동점, 이어 오마 나바레스의 끝내기 안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한편 직전 경기에서 '노히터'를 달성했던 마이크 파이어스(오클랜드)는 5이닝 동안 85구를 던지며 2피안타(1피홈런) 3볼넷 1실점을 기록한 뒤 교체됐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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