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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LG 히메네스, 라쿠텐 육성선수 계약...1군 진입은 난망
등록 : 2019-02-09

[OSEN=이선호 기자] LG 트윈스에서 활약했던 외국인 내야수 루이스 히메네스(31)가 NPB리그 라쿠텐 골든이글스에 입단한다. 

'스포츠닛폰'은 9일 히메네스가 오키나와 1군 캠프에서 치른 입단 테스트에서 최종 합격했다고 보도했다. 히메네스는 지난 1일부터 2군 오키나와 캠프에 참가했고 6일부터 1군에 합류해 입단 테스트를 받았다. 견실한 수비와 정교한 타격, 투지에서 모두 합격점을 받았다.

이시이 가즈히사 단장은 "수비가 좋고 타격도 정확성이 있다. 계약 교섭을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식선수가 아닌 육성선수 계약이다. 이 신문은 오는 11일부터 1군이 오키나와의 긴베스볼스타디움으로 이동하지만, 히메네스는 2군에 남아 훈련을 할 것이라도 전했다. 

히메네스의 1군 진입은 외국인 경쟁에 막혀 쉽지 않다. 특히 주전급 야수들 2명과도 힘겨운 경쟁을 벌여야 한다. NPB리그는 1군에 최대 4명까지 외국인을 등록할 수 있다. 라쿠텐은 현재 구원투수 프랭크 하먼과 새로 영입한 앨런 부세니츠, 대만출신 송치아하오 등 주전급 투수들이 있다.

여기에 내야수 젤러스 휠러가 중심타자로 활약하고 있다. 휠러는 2016년 27홈런, 2017년 31홈런을 터트린 간판타자이다. 다만 작년에는 15홈런에 그쳤다. 아울러 일발장타력을 갖춘 외야수 자바리 블래시까지 영입했다. 개막 후 휠러와 블래시의 부진으로 자리가 생긴다면 1군행을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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