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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무토 놓쳤지만 괜찮아” 다저스, 자신만만한 이유
등록 : 2019-02-08

[OSEN=서정환 기자] J.T. 리얼무토 영입경쟁에서 패한 다저스는 괜찮을까.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8일 식스토 산체스, 윌 스튜어트(이상 투수), 호르헤 알파로(포수) 그리고 해외 선수 계약금 한도를 마이애미에 내주는 조건으로 리얼무토를 받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이로써 오프 시즌 비FA로 최고 관심선수였던 리얼무토는 필라델피아 유니폼을 입게 됐다.

포수보강이 시급했던 다저스는 과연 3년 연속 월드시리즈에 진출할 수 있을까. 다저스는 주전포수였던 야스마니 그랜달이 퀄리파잉 오퍼를 거절하고 FA 시장에 나갔고, 밀워키와 계약했다. 다저스는 백업포수였던 오스틴 반스를 주전으로 올렸다. 러셀 마틴을 추가로 영입했지만 여전히 포수가 불안하다는 평가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LA 타임즈와 인터뷰에서 “그랜달을 잃었지만 반스와 마틴이 있다. 개개인의 타격 질은 더 좋아질 것이다. 이 선수들이 라인업에 있다면 전력이 크게 떨어졌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리얼무토를 놓쳤지만 다저스는 급할 것이 없다는 분위기다. 유망주 포수 케이베르트 루이스와 윌 스미스의 성장세가 좋다는 것. 다만 이들은 당장 메이저리그에서 써먹기에는 무리다. 시간을 충분히 주고 경험을 쌓도록 해야 한다.

앤드류 프리드먼 다저스 사장은 “스미스는 수비에서 당장 메이저리그에서 통할 수 있다. 공격에서도 가능성이 있다. 더 많은 기회를 준다면 메이저리그 수준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 내다봤다.

프리드먼은 “케이베르트는 정말 젊은 선수지만 성숙하다. 타격능력이 좋고, 영어를 배우기 위해 정말 열심히 노력한다. 포수는 투수와의 관계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많은 장애물이 있지만 그는 아주 잘해내고 있다”며 성장세에 만족감을 보였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오스틴 반스 /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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