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해외

왕보룽 효과? 日 퍼시픽리그, 대만에 중계권 판매 쏠쏠
등록 : 2019-01-12

[OSEN=이선호 기자] 왕보룽 효과가 마케팅 수입에서 나타나고 있다.

일본프로야구 퍼시픽리그 마케팅 주식회사(PLM)는 대만 방송사와 새로운 중계권 계약을 체결했다. '스포츠닛폰'은 PLM이 폭스스포츠타이완과 2018시즌을 끝으로 3년 계약이 끝났으나 2021년까지 3년 계약을 연장했다고 12일 보도했다. 니혼햄 파이터스에 입단한 왕보룽 효과이다. 

이 신문은 퍼시픽리그는 해외에서 신규 팬 개척에 적극적이라면서 이번 중계권 계약을 통해 폭스스포츠와 관계를 한층 강화했다고 전했다. 이어 2019시즌  퍼시픽리그에는 대만선수 8명이 뛰고 있는 가운데 새롭게 니혼햄에 입단한 '4할타자' 왕보룽의 활약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왕보룽은 니혼햄과 3년 총액 4억 엔에 인센티브를 포함하는 대형 계약을 맺고 입단했다. 이 신문은 왕보룽은 대만팬들에게는 마쓰이 히데키나 스즈키 이치로 같은 스타 선수이며 일본야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연간 260경기 이상 중계를 할 것으로 내다보았다. 이어 대만팬들이 직접 퍼시픽리그의 구장을 찾는 일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퍼시픽리그는 2018시즌 1131만5146명의 관중을 동원해 사상 최대의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이 신문은 왕보롱의 입단이 기폭제가 되어 관중이 한층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작년 일본을 찾은 대만 관광객이 400만 명으로 니혼햄은 대만팬과 관광객을 위한 신규 서비스도 준비중이라고 전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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