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국내

김이환 첫 선발승+호잉 만루포…한화, NC전 5연패 탈출 [현장 리뷰]
등록 : 2019.08.14

[OSEN=지형준 기자] 한화 호잉이 홈런을 치고 있다. /jpnews@osen.co.kr

[OSEN=대전, 이상학 기자] 한화가 투타 조화 속에 NC를 완파했다. 

한화는 1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NC와 홈경기를 9-3 승리로 장식했다. 신인 김이환이 깜짝 호투를 펼치며 데뷔 첫 선발승을 올렸고, 제라드 호잉이 만루 홈런을 쏘아 올렸다. 

한화는 지난 6월27일 창원 경기부터 이어진 NC전 5연패 사슬을 끊었다. 시즌 41승69패 10위. 3연승을 마감한 5위 NC는 54승54패1무로 다시 승률 5할이 됐다. 

한화 고졸 루키 김이환의 호투가 빛난 경기였다. 5회까지 볼넷 3개를 내줬을 뿐 안타 없이 3탈삼진 무실점 노히터 투구로 NC 타선을 봉쇄했다. 2~4회 3이닝 연속 삼자범퇴로 돌려세웠다. 5⅔이닝 2피안타 4볼넷 5탈삼진 2실점으로 데뷔 첫 선발승 수확. 

한화 타선도 NC 에이스 드류 루친스키를 공략했다. 2회말 송광민과 김민하의 안타로 만든 2사 1,2루 기회에서 정은원의 투수 땅볼 때 루친스키의 1루 송구 실책이 나왔다. 선취점을 낸 한화는 계속된 2사 1,3루에서 오선진의 좌전 적시타로 추가 득점했다. 

3회말에도 한화는 이성열의 볼넷에 이어 장진혁이 중견수 키 넘어가는 큼지막한 타구로 1타점 3루타를 터뜨렸다. 이어 최재훈도 루친스키와 7구 승부 끝에 좌전 적시타를 뽑아내 스코어를 4-0으로 벌렸다. 

4-2로 쫓긴 6회말 대거 5득점하며 승부를 갈랐다. 최재훈의 2루타, 김민하의 안타, 정은원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만루에서 오선진의 밀어내기 볼넷에 이어 호잉이 바뀐 투수 김영규에게 만루 홈런을 폭발했다. 4구째 바깥쪽 높은 132km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비거리 110m 만루포로 장식했다. 시즌 17호 홈런. 송광민과 김민하도 3안타 맹타. 

NC는 6회초 선두 박민우가 좌중월 2루타로 침묵을 깼다. 이어 양의지의 우측 빗맞은 안타 때 박민우가 홈을 밟아 첫 득점을 냈다. 모창민의 적시타에 이어 8회초 권ㄹ희동의 시즌 5호 솔로 홈런이 터졌지만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NC 선발 루친스키가 5이닝 9피안타 3볼넷 1탈삼진 8실점(6자책)으로 시즌 8패(6승)째를 당했다. /waw@osen.co.kr

  • 밴드
  • 카카오스토리
  • 카카오톡
  • 트위터
  • 페이스북

많이본뉴스

  • 유투브
  • 카카오톡
  • 트위터
  • 페이스북
  • 유투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