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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학 사구에 놀란 가슴 쓸어내린 한용덕 감독 [오!쎈 현장]
등록 : 2019.06.13

[OSEN=대전, 최규한 기자]3회말 무사 선두타자로 나선 한화 강경학이 안타를 날리고 있다. /dreamer@osen.co.kr

[OSEN=대전, 이상학 기자]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 

한화는 올 시즌 내내 유격수들의 부상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개막전 주전 하주석이 시즌 5번째 경기였던 지난 3월28일 광주 KIA전에서 왼쪽 무릎 십자인대가 파열돼 수술을 받고 시즌 아웃됐다. 

하주석의 빈자리를 잘 메우던 오선진도 지난 9일 대전 LG전에서 왼쪽 햄스트링 근육이 미세 손상돼 1군 엔트리 제외됐다. 어깨 부상 등으로 2군에서 실전 1경기를 치른 강경학을 예정보다 빨리 불렀다. 

그런 강경학이 지난 12일 대전 두산전에서 아찔한 순간을 맞이했다. 4회 두산 투수 이용찬의 3구째 142km 직구에 오른쪽 종아리 윗 부분을 맞은 것이다. 타석에 넘어져 통증을 호소한 강경학은 다행히 큰 부상이 아닌 듯 일어나 1루로 걸어갔다. 경기도 끝까지 소화했다. 

13일 두산전을 앞두고 취재진을 만난 한용덕 감독은 전날 상황에 대해 “부상을 염려했는데 다행히 종아리 윗 부분을 맞아 큰 부상이 아니었다”고 안도했다. 강경학은 이날 4타수 2안타 멀티히트로 활약하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이날 두산전도 선발 유격수로 나온다. 

한편 한화는 이날 우완 투수 김성훈을 1군 엔트리에서 빼며 좌완 투수 임준섭을 올렸다. 주전 포수 최재훈은 이날도 선발에선 빠진다. 한용덕 감독은 “타구에 맞은 허벅지 부기가 남아있어 움직이기 어렵다. (백업 포수) 김종민이 잘해주고 있어 최재훈을 조금 더 쉬게 해주려 한다”고 밝혔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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