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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손차훈 단장 ''4일부터 논의 시작했다...6일 밤 최종 결정''
등록 : 2018-12-07
[스타뉴스 박수진 기자]
김동엽(왼쪽)과 고종욱 /사진=뉴스1
김동엽(왼쪽)과 고종욱 /사진=뉴스1
결과적으로 외야수 김동엽(28)을 내주고 외야수 고종욱(29)을 얻은 SK 와이번스 손차훈 단장이 트레이드 과정을 직접 설명했다. 4일부터 논의가 시작됐고, 최종 결정은 6일 내렸다고 한다. 또 김동엽에 대한 기회를 내주기 위한 조치라고도 강조했다.


삼성과 SK, 넥센은 7일 오후 공식 자료를 통해 삼각 트레이드 소식을 발표했다. SK는 김동엽을 삼성으로 보내고, 삼성은 포수 이지영을 넥센으로 이적시킨다. 넥센은 SK로 고종욱을 보낸다. 1대1대1 트레이드다. 결과적으로 SK는 김동엽을 내주고 고종욱을 얻은 셈이 됐다.

트레이드 직후 손차훈 단장은 스타뉴스와 통화를 통해 "4일부터 트레이드에 대한 논의가 시작됐다"며 "4일 열린 조아제약 시상식을 통해 넥센에서 최초로 김동엽에 대한 관심을 보인 것을 확인했다. 그때부터 논의가 본격적으로 했다. 그렇다면 우리도 고종욱을 원한다고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이어 손 단장은 "그런 상황에서 넥센이 이지영에게도 관심을 보였다"며 "그러면서 3구단의 단장이 6일 열린 시상식에서 함께 모여서 이야기를 나눴다. 3구단이 관심을 보인 선수들은 바뀌지 않다. 그런 과정에서 삼각 트레이드가 성사됐다. 최종 결정은 6일 밤에 모두 끝났다"고 설명했다. 어찌됐든 삼성과 넥센 모두 김동엽에게 관심을 보인 셈이다.

마지막으로 손차훈 단장은 "김동엽 선수는 여전히 성장 가능성이 크다 본다"면서도 "우리 팀에서 완전한 주전은 아니었다. 지명 타자 정의윤, 최승준 등이 있기 때문이다. 중장거리 타자를 원하는 구단에 가면 주전으로 충분히 뛸 수 있을 것이다. 구단 야수 짜임새를 강화하고 김동엽의 앞길을 터주고 싶은 측면이 강했다"는 말을 남기며 김동엽의 선전을 기원했다.






박수진 기자 bestsuji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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