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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선발만 11번째 상대' 다저스, 자비는 없었다 [오!쎈 현장]
등록 : 2019.07.22

[OSEN=로스앤젤레스(미 캘리포니아주), 지형준 기자]3회말 마이애미 조단 야마모토가 역투하고 있다. /jpnews@osen.co.kr

[OSEN=로스앤젤레스(미국), 한용섭 기자] LA 다저스는 올 시즌 상대팀의 신인 선발 투수를 만나는 일이 잦다. 벌써 11명의 신인 선발 투수를 상대했다. 다저스 상대로 승리를 거둔 신인 투수는 딱 1명 뿐이다. 

LA 다저스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마이애미 말린스와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 마이애미 선발은 올해 빅리그에 데뷔한 루키 조단 야마모토. 하와이 태생으로 일본계 선수다. 

야마모토는 전날까지 4승 무패 평균자책점 1.59로 좋은 기록을 보여줬다. 34이닝을 던져 34탈삼진 17볼넷. 데뷔 후 14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기도 했다. 특히 1908년 이후로 데뷔 후 2경기 연속 7이닝 이상, 3피안타 이하를 최초로 기록했다.   

그러나 이날 야마모토는 다저스 타선에 혼쭐이 났다. 다저스는 1회말 맥스 먼시가 2사 3루에서 투런 홈런으로 야마모토의 기를 꺾었다. 야마모토는 2회 삼자범퇴로 막았으나, 3회 투수 워커 뷸러를 볼넷으로 내보내더니 작 피더슨에게 또다시 투런 홈런을 허용했다. 4회에도 키게 에르난데스에게 좌선상 2루타를 맞아 추가 실점했다.

결국 4이닝 4피안타(2피홈런) 4탈삼진 5실점으로 강판됐다. 평균자책점은 1.59에서 2.61로 높아졌다. 

마이애미는 이번 3연전 시리즈에서 지난 20일 잭 갈렌에 이어 이날 야마모토까지 2명의 신인이 선발로 나섰다. 갈렌은 5회까지 무실점으로 잘 던지다 1-0으로 앞선 6회 1사 만루에서 교체됐고, 불펜이 1-2 역전패를 허용하면서 패전 투수가 됐다. 

다저스를 상대한 신인 선발들 11명 중에서 타일러 비디(샌프란시스코)만이 6이닝 7탈삼진 5볼넷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당시 샌프란시스코의 3-2 승리. 지난해 SK에서 뛰다 메이저리그로 진출한 메릴 켈리(애리조나)는 7월 4일 다저스 상대로 선발로 나와 6이닝 3실점 QS를 했지만 패전 투수가 된 바 있다. 

다저스는 이날 9-0 승리로 신인 선발을 상대한 경기에서 11경기에서 7승 4패를 기록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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