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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는 홈런이지’ 러프-김동엽, 동반 폭발 [오!쎈人]
등록 : 2019.07.12

[OSEN=잠실, 민경훈 기자]2회초 2사 삼성 김동엽이 좌월 솔로 홈런을 날린 후 홈을 밟고 있다./rumi@osen.co.kr

[OSEN=잠실, 한용섭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거포 러프와 김동엽이 홈런포를 터뜨렸다. 나란히 3안타씩 때리며 공격의 활로를 열었다. 

삼성은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전에서 승리했다. 4번타자 러프는 5타수 3안타(1홈런) 2타점 2득점, 6번타자 김동엽은 5타수 3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 전 김한수 감독은 “러프가 어제 4K를 당했는데 오늘은 하나 쳐 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김동엽에 대해서는 “2군에 갔다 온 뒤로 잘 하고 있다. 타율도 많이 올라왔고, 에버리지를 찾아 가야 한다”고 말했다. 

0-2로 끌려가던 2회 김동엽은 첫 타석에서 차우찬 상대로 추격의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4호 홈런. 그러자 러프는 1-2로 뒤진 3회 2사 1,2루에서 동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LG가 다시 3-2로 달아나자, 러프는 5회 차우찬 상대로 동점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19일 만에 터진 13호 홈런이었다. 

결정적인 장면은 7회였다. 러프와 김동엽은 행운의 안타로 역전 점수를 뽑아냈다. 2사 후 러프가 때린 타구는 투수 정우영의 글러브를 스치고 등을 맞고 유격수 쪽으로 굴러갔다. 속도와 코스가 좋아 내야 안타가 됐다. 

이후 이학주의 볼넷. 김동엽이 때린 타구는 2루수 앞 느린 땅볼 타구. 내야 안타 타이밍에서 2루수 정주현이 무리하게 1루로 던지다 악송구 실책을 저질렀다. 3루에 안착한 러프는 여유있게 홈을 밟아 역전 점수를 올렸다. 

한편 삼성 박해민은 8회 우측 폴을 맞히는 투런 홈런(시즌 3호)으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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