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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승 달성' 장정석 감독, 달콤한 선물 '시즌 첫 2위' [오!쎈 현장분석]
등록 : 2019.07.13

[OSEN=인천, 박재만 기자]4회초 2사 1루 키움 샌즈가 2점 홈런을 날린 뒤 장정석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pjmpp@osen.co.kr

[OSEN=인천, 이종서 기자] 장정석 감독이 200승 달성과 함께 2위 상승 기쁨을 누렸다.

키움은 1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팀 간 10차전에서 6-2로 승리했다.

키움은 6연승을 달리며 시즌 56승(37패) 째를 챙겼다. 부산 사직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맞붙은 두산은 1-2로 패배했고, 3위였던 키움은 두산과 2위 자리를 바꿨다.

이날 키움은 SK가 '에이스' 김광현을 내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4회초 샌즈의 투런 홈런으로 두 점을 냈지만, 4회말 곧바로 동점을 허용하면서 2-2 균형을 이뤘다.

6회까지 평행성을 달리던 가운데 키움에게 행운이 찾아왔다. 7회초 선두타자 샌즈가 안타를 치고 나간 가운데, 박동원이 친 땅볼이 유격수 김성현의 실책으로 이어지면서 무사 1,2루를 만들었다. 여기에 김광현의 폭투까지 겹쳤고, 장영석의 볼넷 뒤 김혜성의 안타로 3-2로 균형을 깼다.

이후 이지영이 만루 찬스를 만드는 안타를 때려낸데 이어 이정후가 바뀐 투수 서진용을 상대로 싹쓸이 안타를 치면서 6-2로 달아났다.

키움은 선발 브리검이 6회까지 2실점으로 막은 뒤 이보근-윤영삼-김상수-김성민이 남은 이닝을 추가 실점없이 남은 이닝을 지웠고, 이날 경기를 잡았다.

이날 승리로 장정석 감독은 감독 데뷔 3년 차에 감독 200승을 달성했다. 감독 200승은 역대 26번째 기록이다. 동시에 약 일주일 정도 이어오던 두산과의 0.5 경기 차를 뒤집고 순위 상승에 성공해 기분 좋은 선물도 함께 안게 됐다. 키움의 단독 2위는 2016년 4월 13일 이후 1185일 만이다.

장정석 감독은 "코치들과 현장 스태프, 선수들이 열심히 해줘서 200승을 달성한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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