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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리뷰] 롯데 강로한 8회 회심의 결승타, 두산을 3위로 빠트리다
등록 : 2019.07.12
[스타뉴스 부산=김우종 기자]
롯데 강로한. /사진=뉴스1
롯데 강로한. /사진=뉴스1
롯데가 두산에 짜릿한 한 점 차 지키기 승리를 거뒀다.

롯데 자이언츠는 12일 오후 7시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펼쳐진 두산 베어스와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홈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롯데는 33승 2무 55패를 마크하며 리그 최하위를 유지했다. 반면 두산은 3연승을 마감하며 55승 37패를 기록했다. 같은 날 인천 키움-SK전에서 키움이 6-2로 승리하며 두산은 2위 자리를 키움에게 내줬다.

양 팀 선발 투수들이 명품 투수전을 펼치며 호각을 다퉜다. 롯데 선발 투수는 레일리, 두산 선발 투수는 이용찬.

둘의 호투로 6회까지 '0'의 행진이 계속된 가운데, 7회 롯데가 먼저 균형을 깨트렸다. 1사 후 전준우가 우익선상 안쪽에 떨어지는 안타로 출루했다. 이어 손아섭의 투수 앞 땅볼 때 이용찬의 2루 송구가 뒤로 빠졌고, 이 틈을 타 전준우가 3루에 안착했고, 손아섭도 2루까지 갔다.

다음 타자는 이대호. 1사 2,3루 상황서 두산 벤치는 1루를 채운 뒤 7번 오윤석과 승부를 택했다. 여기서 오윤석은 우익수 방면으로 희생플라이를 날리며 귀중한 타점을 올렸다. 박건우의 송구 이후 홈에서 접전이 벌어졌으나, 비디오 판독 끝에 세이프 판정이 유지됐다.

두산도 반격했다. 곧바로 이어진 8회초, 선두타자 오재일이 좌전 안타로 출루한 뒤 대주자 류지혁으로 교체됐다. 이어 김재호가 3루수 키를 넘기는 적시 2루타를 작렬, 이 사이 류지혁이 3루를 힘차게 돌아 홈을 밟았다. 승부는 1-1 원점.

그러나 롯데는 강로한이 있었다. 8회말 두산이 투수를 이용찬에서 박치국으로 교체한 가운데, 신본기가 우전 안타를 친 뒤 민병헌의 희생 번트 때 2루까지 갔다. 이어 강로한이 좌중간 적시 2루타를 치며 영웅으로 등극했다.

롯데 선발 레일리는 7이닝(98구) 6피안타 2볼넷 2탈삼진 1실점(1자책)으로 호투했으나 불펜진이 동점을 허용하며 승수 쌓기에 실패했다. 이용찬도 7이닝(81구) 3피안타 2볼넷 5탈삼진 1실점(비자책)으로 좋았으나 역시 승리와 연을 맺지 못했다. 승리 투수는 고효준, 세이브는 박진형. 패전투수는 박치국.


부산=김우종 기자 woodybell@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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