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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9득점' 두산, 한화 꺾고 3연패 탈출…페르난데스 4안타[현장 리뷰]
등록 : 2019.06.12

[OSEN=대전, 최규한 기자]2회초 1사 만루 상황 두산 페르난데스가 역전 2타점 2루타를 날리고 있다. /dreamer@osen.co.kr

[OSEN=대전, 이상학 기자] 두산이 한화를 꺾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 

두산은 1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와 원정경기를 9-6으로 승리했다. 2회에만 대거 9득점 빅이닝을 완성했다. 호세 페르난데스가 4안타 맹타를 휘둘렀다. 최근 3연패를 끊은 두산은 42승26패로 2위를 유지했다. 한화는 29승37패. 올 시즌 상대전적도 5승5패 다시 동률이다. 

경기 초반은 한화 분위기. 1회말 강경학의 중전 안타에 이어 제라드 호잉의 우월 투런 홈런이 터졌다. 두산 선발투수 이용찬의 2구째 포크볼을 우월 투런포로 장식했다. 28일, 23경기 만에 터진 시즌 8호 홈런. 계속된 공격에서 김태균의 중전 안타, 이성열의 좌측 2루타에 이어 김인환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더했다. 

하지만 한화의 리드는 오래 가지 않았다. 곧 이어진 2회초 두산이 타자 일순으로 단숨에 승부를 뒤집었다. 김재환의 볼넷, 박건우의 2루타, 김재호의 몸에 맞는 볼로 만든 만루에서 오재일의 적시타, 박세혁의 희생플라이, 정수빈의 적시타가 터지며 3-3 동점, 한화 선발 김민우를 조기에 강판시켰다. 

이어진 공격에서 두산은 한화 구원 김성훈을 상대로도 공세를 퍼부었다. 호세 페르난데스의 우측 2타점 2루타로 역전한 두산은 김재환-최주환의 볼넷으로 계속된 만루에서 김재호의 밀어내기 볼넷, 오재일의 2타점 적시타가 더해졌다. 2회초에만 사사구 6개, 안타 5개로 대거 9득점. 

[OSEN=대전, 최규한 기자]3회말 1사 2루 상황 한화 김태균이 추격의 좌중간 투런포를 날리고 홈을 밟고 있다. 이 홈런으로 KBO리그 역대 4번째 3400루타 기록. /dreamer@osen.co.kr한화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3회말 강경학의 우전 안타에 이어 김태균의 좌중월 투런 홈런이 폭발했다. 이용찬의 6구째 몸쪽 낮은 144km 직구를 공략, 비거리 120m 홈런으로 장식했다. 연이틀 홈런 손맛, 시즌 3호 홈런. 4회말에도 노시환의 볼넷에 이어 정은원의 좌중간 1타점 2루타로 1점을 더 따라붙은 한화는 이후 두산 불펜에 막혀 추가점을 내지 못했다. 

두산은 선발 이용찬이 3이닝 6실점으로 흔들렸지만, 김승회(2이닝)-권혁(1이닝)-함덕주(0이닝)-박치국(1이닝)-이형범(!이닝)으로 이어진 불펜진이 승리를 지켰다. 김승회가 시즌 2승(3패)째, 이형범이 3세이브째. 타선에선 오재일이 3안타 3타점, 페르난데스가 4안타 2타점, 정수빈이 2안타 1타점으로 고르게 활약했다. 

한화는 선발 김민우가 1⅓이닝 6실점으로 시즌 6패(2승)째를 당했다. 타선에선 김태균이 홈런 포함 2안타 2타점 2볼넷으로 분전했다. 호잉도 홈런과 2루타로 멀티 장타를 터뜨리며 부활을 예고했다. /waw@osen.co.kr[OSEN=대전, 최규한 기자]4회말 무사 1, 2루 상황 한화 호잉의 병살타 때 두산 유격수 김재호가 주자 강경학을 포스아웃 시킨 뒤 1루로 송구하고 있다.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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