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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돌충행동 마쓰자카 부상 일파만파, ''팬 서비스 전면 금지''
등록 : 2019-02-11

[OSEN=이선호 기자] "팬 서비스를 중단하라".

NPB 리그의 우완투수 마쓰자카 다이스케(38. 주니치 드래건스)가 팬의 돌출행동으로 오른 어깨 부상을 입자 논란이 일고 있다. 마쓰자카를 다치게 만든 행위에 대해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졌고, 급기야 팬 서비스도 전면 금지를 해야 한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11일 '닛칸스포츠' 등 일본언론들은 오키나와 차탄에서 스프링캠프 훈련을 펼치던 마쓰자카가 투구일정을 중단했다고 전했다. 이유는 팬에게서 오른팔을 잡혔는데 이후에 묵직함을 느끼게 됐다는 것이다. 마쓰자카는 이날 오전부터 별도의 훈련 메뉴를 소화했다. 마쓰자카는 이번 캠프에서 아직까지 불펜투구를 하지 않고 있다. 

갑작스러운 어깨 부상으로 투구일정이 더욱 늦어지게 됐다. 이 신문은 마쓰자카가 이번 캠프에서도 팬들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수 백명의 팬들에게 즉석 사인을 여는 등 팬과의 접촉도가 높았다고 덧붙였다. 마쓰자카는 한때 은퇴위기에 몰렸으나 작년 주니치에 입단해 6승을 올리며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마쓰자카의 부상 소식에 프로야구 팬들도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스포츠닛폰'은 "마쓰자카가 가엾다", "팬이 마쓰자카를 부수었다", "볼을 던질 수 없게 되면 책임져야 할까?", "도를 넘는 행위"라는 등 SNS상에 팬들에게서 비판의 목소리가 쇄도했다고 전했다. 

특히 판매를 위한 사인 요청에 대해 경종을 울리고 있다고 전했다. 주니치 구단은 "오키나와 캠프에서 일부 팬들이 판매를 목적으로 선수에게서 사인을 받는 행위를 하고 있다. 이런 행위를 하지 않기를 바란다"는 경고를 했다. 이 신문은 이런 문제에 마쓰자카 부상까지 겹치며  "모든 구단이 팬 서비스를 금지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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