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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 “BOS, 베츠 트레이드 의사 있지만 가격이 상상 초월”
등록 : 2020.01.20

[사진] 보스턴 레드삭스 무키 베츠.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길준영 기자] 보스턴 레드삭스는 여전히 무키 베츠를 트레이드할 의사가 있지만 엄청난 가격을 책정했다.

메이저리그 공식매체 MLB.com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보스턴은 여전히 베츠를 트레이드할 의사를 갖고 있다. 하지만 원하는 대가가 너무 크다”고 전했다.

ESPN 버스터 올니 기자는 “보스턴은 베츠 트레이드에 반드시 데이빗 프라이스가 포함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여기에 상대팀이 프라이스의 3년 9600만 달러 잔여계약 대부분을 지급하기를 바란다. 그리고 이게 끝이 아니다. 보스턴은 추가적으로 2명의 수준급 유망주를 원한다”고 말했다.

베츠는 2018년 아메리칸리그 MVP를 수상했고, 지난 시즌에도 150경기 타율 2할9푼5리(597타수 176안타) 29홈런 80타점 135득점 OPS 0.915을 기록하며 MVP 투표 8위에 올랐다. 하지만 FA까지 1년밖에 남지 않았고 베츠는 연장계약보다는 FA 시장에서 자신의 가치를 평가받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지난 시즌 팀 페이롤 1위를 기록하고도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보스턴은 이번 오프시즌 페이롤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렇지만 존 헨리 구단주는 “우리의 목표는 향후 5년, 혹은 그 이상 기간 동안 경쟁력 있는 팀을 만드는 것”이라며 사치세를 피하는 것이 1순위 목표는 아니라고 밝혔다.

이 때문에 보스턴은 올해 2700만 달러를 받는 베츠와 3년 9600만 달러 계약이 남아있는 프라이스를 트레이드하려고 하면서도 상당한 대가를 원하고 있다. 정말 만족스러운 대가를 받지 못한다면 베츠와 프라이스와 함께 2020시즌을 치르겠다는 입장이다.

MLB.com은 “보스턴이 원하는 대가는 정말 엄청나다. 베츠가 트레이드 될 가능성보다는 2020시즌에도 보스턴에 남아있을 가능성이 커보인다”고 전망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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