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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휠러, 1억 달러에 필라델피아행…류현진에 어떤 영향? [오!쎈 이슈]
등록 : 2019.12.05

[OSEN=박준형 기자]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19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김인식 전 감독이 류현진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soul1014@osen.co.kr

[OSEN=손찬익 기자] FA 시장에서 류현진보다 후한 평가를 받았던 잭 휠러의 거취가 정해졌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5일(이하 한국시간)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잭 휠러와 5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구체적인 계약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1억 달러를 확보한 상태.  

2013년 뉴욕 메츠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잭 휠러는 2014년 11승을 거두며 데뷔 첫 두 자릿수 승리를 거뒀고 지난 시즌 12승 7패로 자신의 한 시즌 최다승 기록을 세웠다. 올 시즌 성적은 11승 8패(평균 자책점 3.96). 

게릿 콜,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에 이어 최고 FA 우완 투수로 꼽히는 잭 휠러의 1억 달러 계약은 이미 예견된 일이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지난 4일 "잭 휠러가 이미 1억 달러 오퍼를 받았다. 잭 휠러는 올 겨울 FA 시장에서 자주 언급되는 선수 중 한 명이다. 그의 나이, 스터프, 최근 내구성을 보면 그 이유를 쉽게 알 수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MLB.com은 "휠러는 최근 2시즌 동안 내셔널리그에서 떠오르는 파워 피처다. 2년간 23승 15패 평균자책점 3.65, 조정 평균자책점 3.37, 9이닝당 탈삼진 8.9개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미국 언론은 류현진과 잭 휠러를 자주 비교해왔다. 물론 류현진보다 나이가 젊고 부상 경력이 없는 잭 휠러가 더 낫다는 평가가 주류를 이뤘다. 

잭 휠러의 거취가 결정되면서 류현진의 향후 행보에도 관심이 집중되는 분위기. 

잭 휠러의 5년 1억 달러 계약 가능성에 대해 "제 얘기가 아니다. 그쪽 사정이다. 전혀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선을 그었던 류현진은 "에이전트에서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나와 있는 게 없어서 말씀 드릴 것은 없다"고 말을 아꼈다. 

또한 "(에이전트에게) 특별히 요구한 부분은 없다. 모든 것을 맡겼다. 알아서 잘 해주지 않을까 생각한다. 데드라인도 정해놓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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