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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언론 “건강한 류현진, 의지의 산물…체인지업 롱런 이끌 것”
등록 : 2019.11.11

[OSEN=워싱턴 D.C.(미국), 박준형 기자]경기중 류현진이 더그아웃에 앉아 경기를 바라보고 있다. /soul1014@osen.co.kr

[OSEN=이종서 기자] "리치 힐이 어떤 도움을 받았는 지 보면 된다."

미국 LA 다저스 소식을 전하는 '다저스네이션'은 11일(이하 한국시간) 'MLB네트워크'의 내용을 인용해 FA 자격을 얻은 류현진에 대해 분석했다.

'다저스네이션'은 "이번 비시즌 다저스의 가장 큰 이야기 중 하나는 류현진의 FA"라며 "류현진은 사이영상 최종 후보에 오른 선수로 평균자책점 2.32, 163개의 삼진, 1.01의 이닝 당 출루 허용율(WHIP)를 기록하며 2019년 최고의 모습으로 올 겨울 최고의 돈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MLB네트워크'에서는 류현진의 부상 이력과 주무기 등을 언급하며 올 시즌 극적인 활약을 조명했다. 'MLB네트워크'에 출연한 알 라이터는 "2015년 어깨 수술, 2016년 팔꿈치 부상이 있는 선수가 있다"고 운을 뗀 뒤 "8월 18일 애틀란타전부터 9월 5일 콜로라도전까지 4경기 평균자책점 9.95를 기록하기는 했지만, 시즌 내내 꾸준하게 던졌다"며 류현진을 소개했다.

무엇보다 류현진의 체인지업에 주목했다. 그는 “리치 힐이 (커브로) 도움을 받아왔던 것처럼 류현진의 체인지업은 33살과 그 이후의 나이에서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류현진의 건강은 의지의 산물이다. 류현진은 한 시즌 중 (로테이션을) 거르지 않고 대부분 공을 던졌다. 4번 정도의 선발 등판을 제외하고는 리그에서 엘리트 모습을 보여준 투수”이라고 평가했다.

‘다저스네이션’은 “류현진이 최고의 시즌을 보냈고, 계속해서 다저스에 남는 것이 좋지만, 시장에 따라서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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