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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위는 던져졌다” 김태형 감독, 요키시 상대 ‘정면돌파’ 의지[KS 현장]
등록 : 2019.10.22

[OSEN=잠실, 이대선 기자]경기에 앞서 키움 장정석 감독과 두산 김태형 감독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 /sunday@osen.co.kr

[OSEN=잠실, 조형래 기자] “이미 주사위는 던져졌다. 어차피 해야 하는 것이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정면 돌파를 천명했다.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한국시리즈 1차전 경기를 앞두고 상대 선발 에릭 요키시를 상대로 정면 돌파 의지를 힘주어 말했다.

두산은 올 시즌 좌투수를 상대로 유독 약한 면모를 보였다. 시즌 팀 타율은 2할7푼8리이지만 좌투수를 상대로는 2할4푼8리에 그쳤다. 특히 1차전 키움 선발 투수인 에릭 요키시를 상대로는 지난 6월 9일 완봉승을 헌납하기도 했다. 요키시 상대 타율은 2할2푼3리에 불과했다. 김재환, 오재일, 최주환, 호세 페르난데스, 정수빈 등 좌타자들이 팀의 중심인 상황에서 난적을 맞이한 것. 요키시의 정규시즌 두산전 성적은 5경기 2승2패 평균자책점 3.19.

하지만 김태형 감독은 지금 현재 상황에서 어쩔 수 없는 현실임을 인정했다. 지금 상황을 정면돌파 해야한다는 것. 김태형 감독은 “요키시가 상대 전적 때문에 1차전 선발 투수로 예상을 했다”면서 “상황이 어쩔 수 없다. 그동안 우리 타자들이 좌투수 공을 잘 쳤는데, 올해 타자들 기록이 전반적으로 내려갔다. 그 부분 때문에 예민하게 받아들인 것 같다. 어차피 주사위는 던져졌다. 우리가 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선발을 초반에 무너뜨리면 승기를 갖고 간다는 것이다. 일단 초반에 선발을 무너뜨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좌투수 열세에 대한 정면 돌파 의지를 천명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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