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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대신 콜? 美 매체 “LAD-NYY, 콜 영입전 벌일 것”
등록 : 2019.10.21

[사진] 휴스턴 애스트로스 게릿 콜.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길준영 기자] 미국 매체 '다저블루'가 다가오는 FA 시장에서 최대어 게릿 콜(휴스턴 애스트로스)을 두고 LA 다저스와 뉴욕 양키스가 영입전을 벌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저블루는 “콜은 다가오는 오프시즌 FA 최대어다. 류현진(다저스)도 선발투수 최대어에 속하고 여기에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워싱턴 내셔널스)가 옵트아웃으로 나올 수 있다”면서 “다저스는 류현진과의 재계약에 관심이 있지만 최우선 목표는 콜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콜은 올 시즌 33경기(212⅓이닝) 20승 5패 평균자책점 2.50을 기록했다. 포스트시즌에서는 3경기(22⅔이닝) 3승 평균자책점 0.40의 압도적인 투구를 선보여 몸값이 치솟고 있다.

평균자책점 타이틀을 차지한 류현진(29G 14승 ERA 2.32)과 꾸준히 리그 정상급 활약을 펼친 스트라스버그(33G 18승 ERA 3.32)도 분명 매력적인 투수들이지만 압도적인 탈삼진 능력을 과시한 콜(326탈삼진)에는 조금 미치지 못하는 모습이다.

다저블루는 “다저스를 비롯해 원소속팀 휴스턴과 뉴욕 양키스가 콜을 최우선 목표로 두고 있다”면서 “콜은 2015년 보스턴 레드삭스와 데이빗 프라이스가 맺은 7년 2억1700만 달러(약 2563억 원) 계약을 넘어서는 투수 최대 계약을 맺을 수도 있다”고 예측했다.

이어서 존 헤이먼 기자의 발언을 인용해 “결국은 다저스와 양키스의 영입전이 될 것이다. 다저스는 외부영입보다는 드래프트와 육성을 중요시하는 팀이다. 다저스는 잭 그레인키 영입전에서도 재정 능력이 더 떨어지는 애니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게 패한 적이 있다. 하지만 콜은 이러한 다저스의 방침에 예외가 될 수 있다. 원소속팀 휴스턴이나 필라델피아 필리스 같이 선발잔 보강을 노리는 빅마켓 구단을 배제할 수는 없지만 결국 다저스와 양키스의 싸움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다저블루는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 체제하에서 다저스는 이런 대형 계약을 맺은 적이 거의 없다. 하지만 콜과 같은 능력을 가진 젊은 투수가 시장에 나오는 것은 매우 드문 기회”라며 다저스가 콜 영입전에 뛰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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