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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 완벽 충전’ 슈어저, 7년 만에 WS에서 첫 승 노린다
등록 : 2019.10.20

[사진] 워싱턴 내셔널스 맥스 슈어저.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길준영 기자] 워싱턴 내셔널스 에이스 맥스 슈어저가 월드시리즈 첫 승을 노리고 있다.

워싱턴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세인트루이스를 4승 무패로 완파했다. 창단 첫 월드시리즈 진출이다. 

워싱턴 에이스 슈어저는 2012년 이후 7년 만에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는다. 슈어저는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특급 에이스다. 아메리칸리그(2013)와 내셔널리그(2016, 2017)에서 모두 사이영 상을 수상했고 2013년부터 올 시즌까지 7년 연속 올스타에 선정됐다. 

이런 슈어저도 한 가지 이루지 못한 것이 있으니 바로 월드시리즈 우승이다. 슈어저가 월드시리즈 마운드에 오른 것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서 뛰던 2012년뿐이다. 당시 슈어저는 팀이 3패로 몰린 월드시리즈 4차전에서 6⅓이닝 7피안타(1피홈런) 8탈삼진 1볼넷 3실점으로 버텼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7년 만에 월드시리즈 무대로 돌아온 슈어저는 생애 첫 월드시리즈 승리를 기다리고 있다.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4경기(20이닝) 2승 평균자책점 1.80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슈어저는 일찌감치 월드시리즈 진출을 확정짓고 아메리칸리그 우승팀을 기다리고 있다.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6차전에서 호세 알투베의 끝내기 투런 홈런으로 뉴욕 양키스를 꺾고 월드시리즈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휴스턴과 양키스의 승부가 길어지는 사이 슈어저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1차전을 기다리고 있다. 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2차전에서 7이닝 무실점 101구를 기록한 슈어저는 월드시리즈 1차전이 열리는 23일까지 무려 9일을 쉴 수 있다. 빡빡한 포스트시즌 일정속에서 불펜등판까지 했던 슈어저에게 체력을 회복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주어진 것이다.

슈어저는 올 시즌 부상으로 고생하며 27경기(172⅓이닝) 11승 7패 평균자책점 2.92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하지만 가을무대에서 다시 한 번 자신이 왜 리그 최고의 에이스인지를 증명하고 있다. 충분한 휴식을 취한 슈어저는 워싱턴을 창단 첫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이끌 수 있을까.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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