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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⅔이닝 2실점’ 벌랜더, 명예회복 성공…PS ERA 3.12 [ALCS]
등록 : 2019.10.14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조형래 기자] 저스틴 벌랜더(휴스턴)가 명예회복에 성공했다. 하지만 승리까지 가져오진 못했다. 

벌랜더는 14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2차전 경기에 선발 등판해 6⅔이닝 109구 5피안타(1피홈런) 2볼넷 7탈삼진 2실점 역투를 펼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탬파베이와의 디비전시리즈 4차전 3⅔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던 것을 이번 등판에서는 만회했다. 올해 포스트시즌 3경기 평균자책점은 3.12이 됐다. 

한 방이 아쉬웠던 벌랜더였다. 초반 양키스 타선을 억제하면서 집중력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3회까지 퍼펙트 행진. 하지만 타순이 한 바퀴 돌았고 다시 만난 상위 타선에서 일격을 얻어맞았다. 

4회초 선두타자 DJ 르메이휴에게 볼넷, 그리고 애런 저지에 투런포를 얻어맞으면서 실점했다. 정규시즌 피홈런 1위였던 벌랜더가 다시 한 번 홈런을 얻어맞았다.

피홈런 이후 순탄했던 벌랜더, 6회초 다시 한 번 위기가 찾아왔다. 선두타자 르메이휴에 안타, 글레이버 토레스에 내야 안타를 맞으며 1사 1,2루 위기에 몰렸다. 에드윈 엔카나시온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한숨을 돌리는 듯 했다. 그러나 브렛 가드너의 2루 강습 타구를 2루수 호세 알투베가 놓쳤다. 위기가 이어지는 듯했다. 하지만 타구가 굴절된 사이에 2루 주자 르메이휴가 홈으로 쇄도했고 굴절된 타구를 유격수 카를로스 코레아가 잡아서 홈에 송구, 아웃을 만들었다. 위기가 이어지는 듯 했던 벌랜더와 휴스턴은 다시 환호했다.

7회초에도 마운드에 올라온 벌랜더는 게리 산체스를 삼진, 지오 우르셀라를 중견수 뜬공 처리하며 2아웃을 만들었다. 2사 후 카메론 메이빈에게 볼넷을 내준 벌랜더, 결국 디디 그레고리우스를 앞에 두고 윌 해리스와 교체돼 이날 등판을 마무리 지었다. 2-2 동점에서 마운드를 내려오며 승패를 기록하진 못했다. 

이전 등판의 부진을 씻어내고 호투를 펼쳤지만 팀 승리를 이끌어내진 못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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