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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포신인 히메네스, 데뷔시즌 30홈런 달성…AL 5번째
등록 : 2019.09.24

[사진] 시카고 화이트삭스 엘로이 히메네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길준영 기자] 시카고 화이트삭스 신인타자 엘로이 히메네스가 시즌 30홈런 고지를 밟았다.

히메네스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에 4번 좌익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1회초 2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히메네스는 디트로이트 선발투수 맷 보이드의 3구째 시속 78.4마일 슬라이더를 걷어올려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이 홈런으로 히메네스는 시즌 30홈런을 기록했다.

야구통계사이트 팬그래프에 따르면 데뷔시즌에 30홈런을 기록한 것은 1939년 테드 윌리엄스(31홈런), 1963년 지미 홀(33홈런), 1986년 피트 인카비글리아(30홈런), 2014년 호세 아브레유(36홈런)에 이어서 히메네스가 아메리칸리그 역대 5번째다. 신인자격을 유지하고 시즌 30홈런을 달성한 것은 19번째다.

히메네스는 시즌 전 주요 유망주 랭킹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에 이은 3순위 유망주로 주목을 받았다. 올 시즌 118경기 타율 2할6푼9리(453타수 122안타) 30홈런 77타점을 기록하며 3위 유망주로서 잠재력을 증명했다. 

데뷔시즌 좋은 활약을 하고 있는 히메네스는 아메리칸리그 신인왕 후보 중 한 명이다. 다만 시즌 중반 데뷔해 엄청난 임팩트를 남기고 있는 휴스턴 애스트로스 요르단 알바레스(82G OPS 1.103 27홈런)에 밀려 신인왕 수상은 힘들 전망이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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