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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차도에 3억 달러 쓰고도 지구 4위 SD, 앤디 그린 감독 해임
등록 : 2019.09.22

[사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앤디 그린 감독.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길준영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앤디 그린 감독을 해임했다.

메이저리그 공식매체 MLB.com은 22일(이하 한국시간) “샌디에이고가 그린 감독을 해임했다. 로드 바라야스 벤치 코치가 남은 시즌 임시 감독을 맡는다”고 전했다.

샌디에이고 A.J. 프렐러 단장은 성명을 통해 “지난 4시즌 동안 샌디에이고를 위해 쉼 없는 노력과 헌신을 보여준 그린 감독에게 감사를 표한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정말 힘든 결정이었지만 우리는 팀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고 판단했다. 새로운 감독을 물색하는 작업을 곧바로 시작할 예정”이라고 해임 사유를 밝혔다.

2015년 10월 샌디에이고 감독으로 선임된 그린 감독은 샌디에이고의 19대 감독을 맡아 4시즌 동안 274승 366패를 기록했다. 2017년 샌디에이고와 2021년까지 연장 계약을 맺었지만 결국 계약 기간을 채우지 못했다.

그린 감독과 함께 지난 3년간 리빌딩을 진행한 샌디에이고는 젊고 재능있는 유망주들로 로스터를 채웠고 지난 겨울 FA시장에서 매니 마차도와 10년 3억 달러(약 3566억 원) 계약을 맺으면서 올 시즌 승부수를 던졌다. 전반기에는 45승 45패로 5할 승률을 유지했지만 후반기 24승 40패 부진에 빠지며 13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샌디에이고가 마지막으로 포스트시즌에 나선 것은 2006년이다. 당시 샌디에이고는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에 진출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게 1승 3패로 패했다.

샌디에이고는 젊은 유망주들이 로스터를 채우고 있어 여러 감독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영입 가능성이 높은 감독 중 가장 화려한 이력을 자랑하는 감독은 올 시즌 이후 시카고 컵스와의 계약이 만료되는 조 매든 감독이다. 임시 감독을 맡은 바라야스 벤치 코치도 유력 후보다./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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