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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A 5.55' 기쿠치, 4이닝 4실점 부진…SEA은 5연승
등록 : 2019.09.20

[사진] 시애틀 매리너스 기쿠치 유세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길준영 기자] 시애틀 매리너스 기쿠치 유세이가 또 다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기쿠치는 20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 4이닝 8피안타 1탈삼진 1볼넷 4실점을 기록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5.55까지 높아졌다.

기쿠치의 부진에도 시애틀은 연장전 끝에 6-5로 승리하며 5연승을 달렸다. 

1회말 삼자범퇴를 기록한 기쿠치는 팀이 4-0으로 앞선 2회 선두타자 콜린 모란에게 2루타를 맞았고 이어서 엘리아스 디아즈에게 연속 2루타를 맞아 첫 실점을 내줬다. 이후 콜 터커를 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제이크 엘모어와 투수 조 머스그로브에게 1타점 2루타, 케빈 뉴먼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아 4-4 동점을 허용했다. 기쿠치는 브라이언 레이놀즈를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 힘겹게 이닝을 마쳤다.

2회 대거 4실점한 기쿠치는 3회 모란에게 다시 안타를 맞았지만 큰 위기 없이 넘어갔다. 4회에는 1사에서 에릭 곤잘레스에게 안타를 맞았고 투수 머스그로브를 좌익수 직선타로 처리했지만 뉴먼에게 안타, 레이놀즈에게 볼넷을 내주며 2사 만루 위기에 몰렸다. 기쿠치는 호세 오수나를 1루수 땅볼로 잡아내며 가까스로 위기를 벗어났다.

4회까지 67구를 던진 기쿠치는 5회 잭 그로츠와 교체돼 마운드를 내려갔다.

피츠버그는 5회 엘모어의 1타점 적시타로 5-4 리드를 잡았다.

시애틀은 7회초 오스틴 놀라의 1타점 적시타로 다시 5-5 동점을 만들며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9회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한 두 팀은 연장전까지 승부를 이어갔다. 시애틀은 연장 11회 선두타자 셰드 롱이 1루수 실책으로 출루했고 오마르 나바레스가 안타를 날려 1사 1, 3루 찬스를 잡았다. 결정적인 찬스에서 놀라는 병살타성 땅볼을 쳤지만 2루수 케빈 크라머가 1루주자가 아닌 타자주자를 먼저 아웃시키고 1루주자를 런다운 플레이로 잡아내는 사이 3루주자 롱이 홈을 밟아 시애틀이 6-5 리드를 잡았다.

11회말 마운드에 오른 에릭 스완슨은 무실점으로 길었던 경기를 마무리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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