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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히트 & 3할 복귀' 오타니, 3루타 만든 역대급 스피드에 눈길
등록 : 2019.08.20

오타니 쇼헤이./OSEN DB

[OSEN=이선호 기자] 메이저리그 이도류 스타 오타니 쇼헤이(25.LA에인절스)의 빠른 주력이 눈길을 받았다.

오타니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10경기 연속 안타를 생산하면서 타율 3할(.302)에 복귀했다.

3번 지명타자로 나선 오타니는 첫 타석은 타격 방해로 1루를 밟았다. 4점 차로 앞선 2회 1사1루 두 번째 타석에서는 좌중간 3루타를 날려 타점을 만들었다. 시즌 4호 3루타였다. 이 안타로 10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세 번째 타석은 2루 땅볼로 물러났으나 네 번째 타석에서 2루 강습안타를 터트려 시즌 31번째 멀티히트를 작성했다. 

특히 3루타를 만들어 낸 빠른 발이 빛났다. 오타니는 2회 텍사스 선발 좌완 앨러드의 5구를 좌중간으로 날리고, 빠른 주력을 이용해 3루까지 질주하는 과감한 플레이를 보였다. 3루타는 쉽지 않아 보였지만 압도적 가속력을 과시하며 슬라이딩으로 안착했다. 

20일 일본의 야구전문매체 '풀카운트'에 따르면 이날 오타니의 3루까지 도달 시간은 11.09초. 2015년 스탯캐스트가 도입된 이후 LA에인절스에서 두 번째로 빠른 기록이었다. 역대 팀내 최고 기록은 간판타자 마이크 트라웃이 2015년 10월 2일 기록한 11.01이었다. 

아울러 오타니의 주루스피드는 초속 8.84미터로 메이저리그 평균 초속 8.23을 훨씬 능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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