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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4연전 앞둔 컵스, ''류현진? 두렵지 않다'' 자신만만
등록 : 2019.06.13

[OSEN=지형준 기자] 시카고 컵스 조 매든 감독(왼쪽)이 존 레스터를 교체하고 있다. /jpnews@osen.co.kr

[OSEN=이상학 기자] “다저스, 두렵지 않다”. 

시카고 컵스가 14일(이하 한국시간)부터 시작되는 LA 다저스 원정 4연전을 앞두고 자신감을 보였다. 클레이튼 커쇼, 리치 힐, 워커 뷸러, 류현진으로 이어지는 다저스 최강 선발투수들을 차례로 만나지만 두렵지 않다. 

13일 미국 ‘시카고 트리뷴’에 따르면 컵스 내야수 에디슨 러셀은 “경기장에 누가 오든 겁먹지 않는다. 강팀과 만나면 더욱 흥분된다. 그게 내가 하는 방식이다. 누구도 두렵지 않다”고 자신만만해 했다. 

시카고 트리뷴은 ‘컵스는 사이영상 3회 수상자 커쇼, 노련한 좌완 힐, 강속구 투수 뷸러, 평균자책점 1위(1.36)로 다저스타디움에서 좌타자에게 83타석 동안 볼넷을 주지 않은 류현진을 연달아 만난다. 이들 4명은 평균자책점 2.81을 합작하며 피안타율 2할1푼9리로 막았다’고 전했다. 

이어 ‘컵스는 4월 24~26일 리글리필드에서 다저스 3연전에서 2승을 거뒀다. 다저스가 홈에서 25승7패로 최고 성적을 내고 있지만 매든 감독과 앤서니 리조도 이를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도전적인 컵스 분위기를 알렸다. 

조 매든 컵스 감독은 “다저스의 선발진을 공략하는 것은 정말 힘들다. 다저스 4연전에서 우리가 그들보다 더 잘 던져야 한다”고 경계하면서도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을 비롯해 다저스 사람들을 잘 알고 있다. 그들이 무엇을 할지 안다”고 은근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매든 감독과 프리드먼 사장은 지난 2006~2014년 탬파베이 레이스 시절 감독과 단장으로 오랫동안 호흡을 맞췄다. 

리조도 “매일 새로운 시험이다. 다저스 모든 선수들이 잘하기 때문에 한 선수에 대해 너무 걱정할 필요도 없고, 다른 선수를 낮게 볼 필요도 없기 때문에 좋은 일이다”며 다저스 최강 4선발과 대결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 

컵스는 13일 콜로라도 로키스를 10-1로 완파, 기분 좋게 LA 원정 이동에 나섰다. 시즌 38승29패로 1위 밀워키 브루어스에 반경기 뒤진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인 컵스는 다저스 4연전에 존 레스터, 카일 헨드릭스, 다르빗슈 유, 호세 퀸타나 순으로 선발투수가 나선다. /waw@osen.co.kr[OSEN=애너하임(미국 캘리포니아),박준형 기자]류현진이 풍선껌을 불며 동료들의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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