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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실점’ 소로카, ERA 1.92 폭등…류현진 확고한 1위 유지
등록 : 2019.06.13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길준영 인턴기자]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마이크 소로카(21)가 올 시즌 최다 실점으로 부진하며 메이저리그 평균자책점 2위에 머물렀다. 류현진(LA 다저스)과의 격차가 벌어졌다.  

소로카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해 5이닝 10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1볼넷 5실점을 기록했다. 

1회말 삼자범퇴를 기록한 소로카는 팀이 3-0으로 앞선 2회 조쉬 벨과 멜키 카브레라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무사 1, 2루에 몰렸다. 강정호를 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아담 프레이저와 엘리아스 디아즈에게 다시 연속 안타를 맞으며 2점을 내줬다.

소로카는 3회에도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선두타자 케빈 뉴먼에게 안타와 도루를 내줬고 스탈링 마르테에게 안타를 맞아 1사 1, 2루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이후 두 타자를 모두 범타로 처리하며 실점하지 않았다.

4회에도 위기는 계속됐다. 선두타자 강정호와 프레이저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했다. 소로카는 디아즈의 느린 타구에 3루수 조쉬 도날슨이 호수비로 2루주자 강정호를 잡냈고, 대타 콜린 모란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위기를 벗어나는 듯했다. 

하지만 뉴먼에게 2루타를 맞았고 도날슨의 아쉬운 송구가 겹치면서 2점을 내줬다. 5회에는 마르테에게 솔로 홈런을 맞아 5-6 한 점차 추격을 허용했다. 

5회까지 98구를 던진 소로카는 5회말 2사 2루에서 대타 맷 조이스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올 시즌 개인 최다 실점을 기록했지만 팀이 앞선 상황에서 교체돼 시즌 8승 요건은 갖췄다.

소로카는 이날 경기 전까지 규정이닝은 채우지 못했지만 평균자책점 1.38을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평균자책점 1위 류현진(1.35)의 자리를 위협했다.

이날 5이닝을 던지면서 규정이닝을 달성했다. 하지만 대거 5실점하며 평균자책점이 1.92으로 올라 1위 류현진(1.36)에 밀린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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