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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 ''오티스 총격 용의자, 900만원에 청부 살해 모의''
등록 : 2019.06.13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한용섭 기자] 미국 ESPN은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총격을 받은 메이저리그 올스타 출신의 데이빗 오티스(44)의 수사 진행 상황을 전했다. 용의자 6명이 공모로 총격을 시도했고, 이들은 900만 원을 받고 청부 살해를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ESPN은 13일(이하 한국시간) "도미니카의 수석 검사는 총을 쏜 저격범을 포함해 총 6명의 용의자를 구금했다. 목격자들은 2명은 오토바이를 타고 있었고, 차량에 탄 두 그룹이 있었다고 언급했다"고 전했다.  

수석 검사관 진 알레인 로드리게스는 "현재 그들은 심문을 받고 있고,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계속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미니카 경찰 총경 바티스타 알몬테는 "총격 사건을 모의한 코디네이터는 40만 도미니카 페소, 약 7800달러(약 923만원)를 받고 청부 살해를 시도했다. 코디네이터는 구금된 6명의 용의자 중 한 명이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1일 뉴욕포스트는 "마약상이 고용한 현지 경찰로 추정되는 이들에게 총에 맞았다. 마약상은 오티스가 자신의 아내와 불륜을 저지른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티스측은 불륜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전했다. 

오티스는 지난 10일 도미니카공화국 산토도밍고에 있는 한 술집에서 괴한이 쏜 총에 맞아 중상을 입었다. 총알이 오티스의 등 아래를 관통해 복부로 빠져 나왔다. 6시간에 걸친 수술을 받은 오티스는 11일 미국 보스턴의 메사추세츠 종합병원으로 이송돼 재수술과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 

오티스의 아내 티파니는 "오티스가 중환자실에서 회복하고 있으며 이제 앉을 수 있다. 회복을 향한 좋은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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