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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쇼, 최고 147km 공으로 6이닝 2실점…잰슨 BS 첫 승 불발
등록 : 2019-04-22

[OSEN=밀워키(미국 위스콘신주), 최규한 기자]1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 다저스 선발 클레이튼 커쇼가 밀워키 크리스티안 옐리치를 상대로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dreamer@osen.co.kr

[OSEN=밀워키(미국 위스콘신주), 이상학 기자] LA 다저스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31)가 시즌 두 번째 등판에서도 호투했다. 최고 구속은 147km에 그쳤지만 완급조절로 밀워키 강타선을 제압했다. 

커쇼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 원정경기에 선발등판, 6이닝 2피안타(1피홈런) 4볼넷 7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다. 다저스가 5-2 리드한 7회말 마운드를 내려가 시즌 첫 승 요건을 갖췄지만 8회말 마무리 켄리 잰슨이 대타 에릭 테임즈에게 동점 스리런 홈런을 맞아 승리가 날아갔다.

어깨 염좌로 출발이 늦은 커쇼는 지난 16일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시즌 첫 등판을 가졌다. 84개 공으로 7이닝을 던지며 5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6탈삼진 2실점으로 건재를 알렸다. 1회 야시에 푸이그에게 맞은 투런 홈런 이후 무실점 호투였다. 이날도 6이닝 2실점으로 2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했다. 

5일을 쉬고 나선 이날 밀워키전. 1회 크리스티안 옐리치와 야스마니 그랜달에게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허용하며 2사 1,2루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헤수스 아귈라를 중견수 뜬공 처리하며 첫 이닝 고비를 잘 넘겼다. 

2회에도 선두 에르난 페레스를 볼넷으로 내보냈으나 후속 3타자를 제압했다. 올랜도 아르시아, 브랜던 우드러프를 연속 삼진 요리했다. 3회 역시 옐리치에게 볼넷을 또 내줬으나 로렌조 케인과 라이언 브론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OSEN=밀워키(미국 위스콘신주), 최규한 기자]다저스 선발 클레이튼 커쇼가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dreamer@osen.co.kr4회에는 이날 경기 첫 삼자범퇴로 기세를 높인 커쇼는 5회 선두 아르시아에게 우익선상 3루타를 맞아 위기를 초래했다. 우드러프를 3구 삼진 잡았지만 케인에게 초구에 좌중월 투런 홈런을 허용했다. 86.9마일 슬라이더가 높은 실투가 됐다. 

하지만 홈런 이후 옐리치를 1루 땅볼, 브론을 우익수 뜬공 처리하며 5회를 마쳤다. 6회 다시 삼자범퇴 이닝으로 안정감을 찾은 커쇼는 5-2로 리드한 7회 마운드를 불펜 스캇 알렉산더에게 넘겼다. 커쇼의 총 투구수는 92개로 스트라이크 59개, 볼 33개. 

이날 커쇼의 포심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91.5마일, 시속 147.3km에 그쳤다., 평균 구속도 90.1마일, 시속 145.1km. 복귀 첫 경기 신시내티전 최고 91.2마일(146.8km), 평균 89.9마일(144.7km)보다 조금 더 빨라졌지만 전성기 평균 93마일(150km)을 넘나든 불 같은 강속구는 아니었다. 하지만 포심 패스트볼(43개)보다 슬라이더(32개) 커브(16개) 싱커(1개) 등 변화구 비율을 높여 완급 조절로 경기를 풀어나갔다. 이날 7개 삼진을 잡은 결정구도 슬라이더(4개) 커브(2개) 싱커(1개) 순으로 포심 패스트볼은 없었다. 

잘 던지고 내려간 커쇼였지만 이번에도 첫 승은 손에 닿지 않았다. 8회말 페드로 바에스가 브론과 그랜달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2사 1,2루 위기를 초래했다. 이어 마무리 잰슨이 올라왔지만 밀워키 대타 테임즈에게 중앙 담장을 넘어가는 스리런 홈런을 얻어맞았다. 5-5 동점이 되면서 커쇼의 승리도 날아갔다. 커쇼의 시즌 평균자책점도 2.57에서 2.77로 소폭 상승했다. /waw@osen.co.kr[OSEN=밀워키(미국 위스콘신주), 최규한 기자]다저스 선발 클레이튼 커쇼가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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