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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복귀전 대형 변수, '무명 포수' 로키 게일과 첫 호흡
등록 : 2019-04-21

[OSEN=세인트루이스(미국 미주리주), 최규한 기자]경기에 앞서 LA 류현진이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dreamer@osen.co.kr

[OSEN=밀워키(미국 위스콘신주), 이상학 기자] LA 다저스 류현진(32)이 복귀전에서 새로운 포수 로키 게일(31)과 배터리를 이룬다. 첫 호흡을 맞춘다는 점에서 변수가 될 수 있다. 포수를 가리지 않는 류현진의 능력을 보여줄 때다. 

류현진은 21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8시10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열리는 2019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지난 9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 사타구니 부상 이후 12일 만에 갖는 복귀전이다. 

이날 다저스는 작 피더슨(좌익수) 저스틴 터너(3루수) 코리 시거(유격수) A.J. 폴락(중견수) 코디 벨린저(우익수) 데이비드 프리스(1루수) 크리스 테일러(2루수) 로키 게일(포수) 류현진(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내세웠다. 

백업 포수 게일이 선발출장한 게 특징이다. 지난 11일 베테랑 포수 러셀 마틴이 허리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IL)에 오르면서 빅리그 콜업을 받은 게일은 오스틴 반스를 뒷받침해왔다. 지난 2015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빅리그 데뷔한 뒤 4년간 통산 19경기밖에 뛰지 않은 포수다. 

올해는 지난 12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 17일 신시내티 레즈전 2경기에 나왔다. 타격 성적은 8타수 1안타 삼진. 포수로는 첫 경기에서 워커 뷸러와 선발 호흡을 맞췄지만 8이닝 동안 총 11실점했다. 두 번째 경기에선 마에다 겐타와 배터리를 이뤘고, 9회까지 1실점으로 막아 팀 승리에 기여한 바 있다. 

류현진은 지난 2013년 메이저리그 데뷔 후 A.J. 엘리스(41경기) 야스마니 그랜달(28경기) 오스틴 반스(13경기) 라몬 에르난데스(6경기) 드류 부테라(5경기) 팀 페데로위츠(5경기) 러셀 마틴(2경기) 등 7명의 포수들과 함께했다. 페데로위츠(2.59) 반스(3.00) 그랜달(3.02) 엘리스(3.31) 에르난데스(3.38) 부테라(3.62) 마틴(4.15) 순으로 평균자책점이 좋았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큰 차이 없다. 유일한 4점대 기록인 마틴과도 2경기밖에 호흡을 맞추지 않았다. 

포수를 가리지 않는 투수라는 평가를 받는 류현진이 게일과 첫 경기도 성공적으로 장식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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