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뷸러가 살아났다, CIN전 6⅓이닝 1실점 '최고 159km'
등록 : 2019-04-18

[OSEN=LA(미국 캘리포니아주), 최규한 기자]7회초 1사 1, 2루 상황 다저스 선발 워커 뷸러가 마운드를 내려와 더그아웃 동료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dreamer@osen.co.kr

[OSEN=LA(미국 캘리포니아주), 이상학 기자] LA 다저스 영건 워커 뷸러가 살아났다. 

뷸러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홈경기에 선발등판, 6⅓이닝 3피안타 1볼넷 8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최고 호투를 했다. 팀이 3-1로 앞선 상황에서 내려와 승리 요건을 갖췄다. 

뷸러는 앞선 3경기에서 1승을 거뒀지만 평균자책점 8.25로 부진했다. 지난 7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5이닝 1실점으로 승리했으나 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3이닝 5실점, 12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 4이닝 5실점으로 흔들렸다. 하지만 이날 최고 98.6마일, 약 159km 강속구로 시즌 최고의 투구를 펼쳤다. 

1회 조이 보토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야시엘 푸이그를 98.1마일 강속구로 헛스윙 삼진 처리한 뒤 제시 윈커를 중견수 직선타, 맷 켐프를 우익수 뜬공 잡고 첫 이닝을 끝냈다. 

2회에도 데릭 디트리치를 중견수 직선타, 커트 카살리를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 돌려세운 뒤 호세 이글레시아스에게 중전 안타를 내줬으나 1루 견제로 직접 아웃을 잡아냈다. 3회에는 카일 파머를 3루 땅볼, 소니 그레이와 보토를 연속 삼진 처리하며 삼자범퇴로 기세를 높였다. 

4회 역시 푸이그를 좌익수 직선타, 윈커를 투수 땅볼, 켐프를 중견수 뜬공으로 공 6개에 삼자범퇴. 5회에도 디트리치를 우익수 직선타, 카살리와 이글레시아스를 모두 슬라이더로 연속 삼진 처리하며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여세를 몰아 6회에도 파머를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 그레이를 1루 땅볼, 보토를 97.7마일 포심 패스트볼로 루킹 삼진 잡으며 4이닝 연속 삼자범퇴에 성공했다. 

7회가 고비였다. 푸이그에게 좌전 안타를 맞은 뒤 윈커를 중견수 직선타 처리했지만 켐프에게 좌전 안타를 맞아 1,2루 위기를 초래했다. 투구수 92개에서 결국 불펜에 마운드를 넘겼다. 

포수 오스틴 반스의 패스트볼로 이어진 1사 2,3루에서 스캇 알렉산더가 에우제니오 수아레스를 유격수 땅볼 유도한 사이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뷸러의 1실점이 기록됐다. 포수 패스트볼로 인한 비자책점이 되면서 뷸러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5.40으로 떨어졌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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