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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에 팔잡혀 황당 부상' 마쓰자카, 오른 어깨 염증판정
등록 : 2019-02-12

[OSEN=이선호 기자] 일본프로야구 우완투수 마쓰자카 다이스케(38.주니치 드래건스)가 오른쪽 어깨 염증 진단을 받았다. 

주니치 구단은 스프링캠프에서 사인회 도중 팬의 돌출행동으로 인해 오른 어깨 통증을 호소했던 마쓰자카가 검진 결과, 염증이 발견됐다고 12일 발표했다. 구단은 이어 염증을 치료하는 기간에는 볼을 던지지 않는 조정을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마쓰자카는 차탄구장을 찾은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는 과정에서 부상을 당했다. 어느 팬이 오른 팔을 끌어당긴 이후 어깨에 묵직함을 호소했고 정밀 진단을 받은 결과 염증으로 판명됐다.

마쓰자카는 팬서비스에 적극적이었다. 훈련을 마친 뒤 이례적으로 1시간30분 동안 즉석 사인회를 열어 300여명의 팬들에게 모두 사인을 하기도 했다. 그러다 결국 탈이 나고 말았다.

무방비 상태에서 팬에 의한 선수의 부상은 초유의 일이라는 점에서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일본언론들은 ‘전대미문의 사건’이라며 ‘팬서비스 비극’이라고 표현했다.

부상이 밝혀졌는데도 마쓰자카는 12일 차탄구장에 나와 3시간 동안 훈련을 펼쳤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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