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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ML 신인, 거액 계약금 반납하고 NFL 지명 신청할 듯
등록 : 2019-01-12

[OSEN=이선호 기자] "야구안하고 풋볼할래요".

오클랜드 어슬렉틱스의 1차 지명을 받은 외야수 카일러 머레이(21)가 계약금을 반납하고 미식축구를 선택할 것으로 보인다. 카일러는 오클라흐마 대학에서 미식축구와 야구를 병행했다. 야구선수로 호타준족의 기량을 발휘해 작년 6월 오클랜드의 1차 지명(전체 9순위)을 받았고 계약금 466만 달러(약 52억 5600만 원)도 수령했다. 

머레이는 풋볼 선수였던 아버지와 메이저리거 출신 삼촌이 있고 한국인 외할머니의 손자로 알려지면서 진로에 주목을 끌었다. 오클랜드의 1차 지명을 받고도 대학 미식 축구에서 최고의 쿼터백으로 성장하면서 NFL의 러브콜도 동시에 받았다. 지난 시즌 대학풋볼 최고의 선수에 수여되는 하이즈만 트로피를 수상했다. 

결국 고민 끝에 14일(한국시간) NFL드래프트 마감시한을 앞두고 미식 축구를 선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0일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은 머레이가 NFL 드래프트를 신청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만일 NFL 1차 지명을 받으면 역대 최초로 ML과 동시 1차 지명자가 된다.  NFL 1차 지명자 계약금은 1000만 달러(약 111억 6000만 원)안팎으로 예상된다. 당연히 오클랜드에서 받은 계약금은 반납한다. /sunny@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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